않았고, 대중들은 돔 대관료를 시작으로 현지에서 발생하는 지출들이 '일본 불매' 시국과는 전혀 부합하지 않다고 지적하기 시작했다. 특히 나고야는 '평화의 소녀상' 전시를 강제 중단해 논란을 야기한 곳이기에 음악팬들을 납득시키기는 더욱 어려웠다. 그럼에도 CJ ENM 측은 아티스트로 밀어 붙이기 작전에 돌입했다. 'MAMA' 측이 공개한 1차 라인업에는 갓세븐, 트와이스, 마마무, 몬스타엑스, 세븐틴, 아이즈원, 청하 등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들이
"이런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저 결정을 기다릴 뿐"이라며 비슷한 입장을 취했다. Mnet 측은 조작 사건이 커지자 "앞으로도 엠넷은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면서 "다만 이번 사건으로 피해 본 아티스트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삼가 달라"고 밝혔다. 하지만 결국 이들을 데뷔시킨 Mnet인 만큼 결말도 Mnet에게
지시를 물리치고 자기 의견을 고집할 여지가 얼마나 있겠는가? 책임이란 윤리적 기제는 선택의 여지가 주어져 있을 때 온전히 성립한다. 물론 그들이 조작으로 수혜를 본 사실은 사라지지 않는다. 인터넷에는 “최순실이 정유라를 부정입학시켰는데, 정유라도 봐주자고 할 것이냐?” 되묻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의 직관적 도덕 감정에 호소하는 주장이지만, 아이즈원의 상황은 일반적 채용 비리나 입학 비리와는 성격이 다른
멤버의 개별 소속사와 CJ ENM과 꾸준히 소통했고 계약서도 여러차례 오가며 계약서 내용을 절충했지만 결국 계약이 성사되진 않았다. 현재 CJ ENM과 활동에 대한 계약서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관계자는 "조작 의혹 관련 수사가 진행되면서 얘기가 오가던 광고가 취소되고 타 방송사 출연도 쉽지 않자 일부 X1 멤버 소속사에서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계약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냈다"며 "아이즈원의 경우에도 데뷔 후 약 6개월이 된 시점에 전원 계약을 했던터라 CJ ENM은 X1이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 않고 활동을 시작하고 이어가는 것에 크게 연연하지
조작으로 피해를 입은 연습생에 대해서는 저희가 반드시 책임지고 보상하겠습니다. 금전적 보상은 물론 향후 활동지원 등 실질적 피해구제를 위해 관계되는 분들과 심도 있게 논의해 필요한 조치들을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순위조작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엠넷에 돌아온 이익과 함께 향후 발생하는 이익까지 모두 내어놓겠습니다. 그러면 약 300억원 규모의 기금 및 펀드를 조성할 수
혐의 등을 받고 있다"며 포렌식 자료 등을 포함한 상당수의 증거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CJ ENM 측과 소속사 관련 변호인들은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다퉈 볼 여지가 있다.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둘다 팬 아닌데 아이즈원은 사실상 활동하면서 쌓은거 수확할 거만 남았고 일년정도 남았다는거 같은데 멤들 어리니까 충분한 시간일거라고 생각하는데 엑스원은 오년 저당잡히잖아.. 꼬리표 싫어서라도
저작권자 © 뉴스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피해자 밝혀지면 보상하겠다. -피해자는 아직 누군지 모르겠다. -보상을 어떻게 얼마나 언제할지는 추후에 2. 순위조작프로그램 관련 이익을 모두 펀드와 기금조성을 통해 케이팝 발전을 위해 쓰겠다. - 관련 이익 판별기준(영업이익인지 순이익인지 등)은 아직 모름 - 기금 운영체는 누군지 어떻게
순위 조작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앞서 안준영 PD는 지난 4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으며 증거 인멸 의혹 등의 사유로 5일 구속됐다. 그는 접대를 받고 순위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상황이 변하자 투표 조작 의혹에도 활동을 강행하던 엑스원, 아이즈원에도 활동에도 제동이 걸렸다. 당장 아이즈원은 11일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 쇼케이스를 취소했고 Mnet 측은 이미 녹화를 마친 '아이즈원 컴백쇼'도 방영을 논의중이고 타 방송사의 아이즈원 출연 프로그램 역시 방송을 논의 중이다. 활동에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 결국 이를 해결할
아이즈원의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연기하게 됐다. 활동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팬,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아이즈원의 컴백 연기 소식을 전했다. 아이즈원이 6일 녹화한 컴백쇼 역시 취소됐다. Mnet 측은 "11일 오후 7시 엠넷과 M2를 비롯한 디지털 채널에서 방송 예정이었던 '아이즈원’의 컴백쇼 'COMEBACK IZ * ONE BLOOM * IZ' 편성도 연기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아이즈원의 컴백 연기로 출연 예정이었던 예능 프로그램 역시 줄줄이 편집이나 결방을 결정했다. 아이즈원이 단체로 트위치 생방송에 참여했던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계약서대로 2년간 작은 공연장에서 공연했지만, 형식적이었다. 한 멤버는 에 “방영 중간부터 시청률이 낮다는 이야기가 들려왔고,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차라리 탈락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은 아니지만, 에서 방영하고 와이지(YG)가 제작한 역시 화제성이 떨어진데다 계약을 둘러싸고 기획사와 와이지 간 의견이 갈리면서 아이들은 데뷔조차 못 했다. ‘프듀 시리즈’ 조작